‘100원 버스’ 도입 성남시민 1,186명 서명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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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2-16 12:47본문

신옥희 위원장 “100원버스 달리도록 성남시장과 시의회 설득할 터”
성남진보당(위원장 남언호)은 16일 09시 성남시청 앞에서 ‘100원 버스’ 도입 성남시민 1,186명 서명부 제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신옥희 중원구지역위원장, 현지환 수정구지역위원장, 김현경 전 성남시의원은 1,186명 시민 서명부를 성남시청 민원실과 시의회 사무국에 제출하고, 강상태 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차담회를 갖고 ‘100원버스’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서명부 접수 후 신옥희 진보당 중원구위원장은 “지난 8월 최초로 ‘성남형 100원 버스를 제안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중원구 곳곳에 게시한 지 4개월이 되어 간다”면서 “민생경제를 살리고 교통 혼잡을 줄이며 탄소배출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는 정책 제안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남진보당은 기자회견에서 “성남시 한 해 불용액이 6,500억원으로 성남시장과 시의회가 결심만 하면 즉시 ‘100원 버스’는 시내를 달릴 수 있고, 성남시가 하루빨리 공론화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며 ‘100원 버스’ 시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100원 버스’는 기후 위기가 심화되면서 청소년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시민의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중교통 무상화 정책의 일환이며, 시민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검증되었다”면서 “성남시는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교육, 무상의료 등을 실천한 바 있고, 무상독감, 초중고 과일 무상급식 정책도 예산을 편성하여 시행하고 있어 무상교통 정책 ‘100원 버스’를 경기도 최초로 성남에서 시행한다면 무상교통 표준도시 성남의 상징 가치도 높이며 경제효과와 시민의 자긍심 또한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통 공공성 강화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은 성남에서부터 ‘100원 버스’도입을 주민의 힘으로 시작하여 만들어 가고 공공의 역할이 결합되어야 ‘100원 버스’ 정책을 성공할 수 있다”면서 “민생경제 효과와 더불어 친환경 녹색도시 성남을 만드는 초석이 될수 있는 녹색 교통정책이며 실질적인 서민복지정책임이 검증되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100원 버스 정책은 전국적으로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시행하고 있다”면서 “여수,순천,목포,광양,담양,보성,화순,강진,영암,무안,진도,완도,신안,고흥까지 14개 지역과 진주, 하동, 통영, 익산, 김제에서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 교통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진보당은 주민 서명부 제출을 시작으로 전문가 공개토론회와 신상진 성남시장, 시의장 부의장, 각 정당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성남형 100원 버스’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을 호소할 예정이다.
[기자회견문] 100원버스 도입 성남시민 1,186명 서명부 제출 기자회견
성남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참여 속에 ‘성남형 100원 버스’ 도입 서명운동을 1차 마치고 1186명 성남시민의 서명부를 성남시 민원실과 성남시의회 사무국에 제출하고자 합니다.
신옥희 진보당 중원구위원장이 지난 8월 최초로 ‘성남형 100원 버스를 제안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중원구 곳곳에 게시한 지 4개월이 되어 갑니다. “시내버스를 100원만 내고 탈 수 있다고?” 하면서 시민들은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지만, 민생경제를 살리고 교통 혼잡을 줄이며 탄소배출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는 정책 제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성남시 한 해 불용액이 6,500억원으로 성남시장과 시의회가 결심만 하면 즉시 ‘100원 버스’는 시내를 달릴 수 있습니다. 성남시가 하루빨리 공론화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며 ‘100원 버스’ 시행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100원 버스’는 기후 위기가 심화되면서 청소년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시민의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중교통 무상화 정책의 일환이며, 시민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검증되었습니다.
성남시는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교육, 무상의료 등을 실천한 바 있고, 무상독감, 초중고 과일 무상급식 정책도 예산을 편성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무상교통 정책 ‘100원 버스’를 경기도 최초로 성남에서 시행한다면 무상교통 표준도시 성남의 상징 가치도 높이며 경제효과와 시민의 자긍심 또한 상당할 것입니다.
현재 100원 버스 정책은 전국적으로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수,순천,목포,광양, 담양, 보성,화순,강진,영암,무안,진도,완도,신안,고흥까지 14개 지역과 진주, 하동, 통영, 익산, 김제에서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 교통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민생경제 효과와 더불어 친환경 녹색도시 지방자치단체를 만드는 초석이 될수 있는 녹색 교통정책이며 실질적인 서민복지정책임이 검증되었습니다.
현재 성남시는 장애인 버스요금을 연간 최대 23만 원과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약 10만1천800명 버스요금 연간 최대 23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월 6만5천 원을 내면 일부 버스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성남 시내버스 마을버스 모든 노선을 ‘100원 버스’로 전환하여 운행한다면 대중교통의 새 역사를 여는 지방자치단체가 되는 것입니다.
교통 공공성 강화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은 성남에서부터 ‘100원 버스’도입을 주민의 힘으로 시작하여 만들어 가고 공공의 역할이 결합되어야 ‘100원 버스’ 정책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오늘 주민 서명부 제출을 시작으로 전문가 공개토론회와 신상진 성남시장, 시의장 부의장 각 정당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성남형 100원 버스’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을 호소할 것입니다.
성남시와 성남시의회가 시민의 편에 설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100원 버스’ 도입할 때까지 진보당은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2025년 12월 16일
진보당 성남시협의회(시협위원장 남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