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반도체 정책협약식 개최 … 김태년 "반도체 원팀으로 강국 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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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1-18 23:35본문
더불어민주당 반도체 포럼과 경기도, 반도체 산업계가 국회도서관에서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정책협약식에는 성남, 용인, 화성, 평택, 안성 등 지역구에 반도체 산업이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 팹리스산업협회가 참여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반도체 정책과 관련된 국회 상임위 민주당 간사들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원이 간사, 기획재정위원회 정태호 간사, 정무위원회 강준현 간사도 함께하며 반도체 산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정책협약식에서 모든 참여자들이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에 서명을 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8인치 크기의 웨이퍼에는 세 가지 정책협약문이 담겼다. 모두가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전폭적인 협력 ▲ 국회 반도체특별법 통과를 위한 공동 노력 ▲경기도 반도체 벨트 조성을 위한 상호 노력 등의 내용에 서명하며, 특히 올해 안에 반도체특별법을 통과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 반도체 포럼을 주도하고 반도체특별법을 대표발의한 김태년 의원은 반도체 원팀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반도체 지역구 국회의원, 반도체 상임위 간사진, 김동연 반도체 도지사, 반도체 수출을 책임지는 반도체협회와 반도체의 미래인 팹리스산업협회는 최적의 반도체 원팀”이라고 설명하며, 정부와 여당이 반도체특별법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덧붙여 “민주당은 반도체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적시 지원, 전폭 지원, 계속 지원’이라는 3대 지원 원칙을 바탕으로 튼튼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반도체 포럼은 오늘 정책협약식 이후 입법토론회와 현장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각 지역의 반도체 벨트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반도체 주변 지역과의 상생 방안, RE100반도체 실현을 위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간다.
포럼에는 김태년·이수진 의원(성남), 이상식·부승찬 의원·손명수 의원(용인), 권칠승·송옥주·전용기 의원(화성), 홍기원·이병진·김현정 의원(평택), 윤종군 의원(안성) 등 경기도 반도체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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