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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 평화의소녀상 ’ 철거 위기 관련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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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6-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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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김선민의원실 주최로 지난 6 월 4 일 국회에서 베를린 ‘ 평화의소녀상 ’ 철거 시도 규탄 긴급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 지난 11 일에는 [ 소녀상 테러 규탄 및 일본군 ' 위안부 ' 피해자 보호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 ] 을 이용수 할머니를 모시고 국회의사당 계단 앞에서 열었습니다 .


또한 , 11 일 조국혁신당 양소영 , 백선희 비례후보님과 함께 EU 대사관을 방문해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EU 대사님과 환경 · 교육 · 평화에 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 일본의 독일 미테구 베를린 ‘ 평화의소녀상 ’ 철거 시도와 반대 운동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 대사님은 평화와 인권의 관점에서 공감을 표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 평화의소녀상 ’ 철거를 집요하고 치밀하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


베를린 ‘ 평화의소녀상 ’ 은 지난 2020 년 9 월 28 일 베를린 미테구청에서 공식 허가를 받아 설치된 이후 지속해서 일본 정부로부터 철거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 일본 정부는 세계 각지의 소녀상이 한국의 일방적 입장을 담고 있다며 뻔뻔하게 철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


또한 , 일본정부는 독도 영유권과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 강제징용 문제 등에 대해 강변하는 내용이 담긴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습니다 . 일본정부는 사실 자체를 감추고 심지어 부인합니다 .


일본정부의 이러한 역사 지우기에 대해 우리 정부는 아무런 대응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종외교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 국민이 언제까지 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를 지켜봐야 합니까 ?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일본의 ‘ 평화의소녀상 ’ 철거 시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십시오 .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일본정부의 새로운 사과가 아닙니다 .


일본 자신들이 ‘ 고노 담화 ’ 와 ‘ 김대중 · 오부치 선언 ’ 에서 한 말과 약속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


‘ 평화의소녀상 ’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 · 일 간의 외교 · 역사 문제를 넘어서는 , 제국주의 일본이 저지른 추악한 전쟁범죄이자 , 인류가 다시는 반복하지 말아야 할 반인권적 , 반문명적 국가범죄입니다 . 평화를 사랑하고 인권을 소중히 생각하는 세계시민들의 연대로 지켜온 문제이고 앞으로도 지켜나가야 할 인류 보편의 문제입니다 .


많은 관심과 연대 그리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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