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홀로어르신 활력 되찾는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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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9-23 21:49본문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건강교실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강남대 글로컬사회공헌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 건강교실은 어르신의 신체와 두뇌를 자극해 치매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강남대가 외부강사 연계와 자원봉사 학생을 지원하고 동은 참가자 모집과 장소 제공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17일부터 10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동 주민센터에서 뇌 체조 보드게임 ․ 건강박수 ․ 아로마오일 마사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한 회에 15명이 강습을 받는다.
지난 17일 첫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기 적적했는데 수업에 참여하면서 체조 동작도 배우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니 참 즐겁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찾아오는 이 없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이웃과 더불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