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양평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양평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14개 종목, 159명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3위를 목표로 출전했다.

양평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평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31개 시·군에서 17개 종목 3,20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는데 성남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지적농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파크골프, e-스포츠 등 14개 종목에서 타 지역 선수들과 경쟁한다.

앞서 성남시는 2018년 5월 2일 오후 5시에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이재철 성남시 부시장과 김정민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여 승리를 향한 전의를 불태웠다.

성남시에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훈련비 지원 등을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하고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및 생활체육교실 확대 운영으로 장애인 체육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