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정보보호팀 개인정보 가명ㆍ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 대상 수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12-20 11:18본문
- 개인정보 재식별·보완, 익명처리 기술 경연에 참가해 대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 상) 수상
-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의료정보 보호의 표준을 선도하는 공공병원 역할 수행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 정보보호팀이 12월 16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2021년 개인정보 가명ㆍ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한 가명·익명정보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술을 겨루는 ‘트랙 1’과 ▲ 재식별·보완 및 익명처리 기술경연인 ‘트랙 2’로 나뉘어 11월 8일부터 이틀 간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정보보호팀(‘찾아라 비밀의 열쇠’ 팀, 김기수ㆍ강태림ㆍ이대희)은 이 중 트랙 2에 참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호영 정보화실장은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명정보 활용이 용이해지며 의료 기관에서도 이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기술 역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의료정보 보호의 표준을 선도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5월부터 ‘데이터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교육, 연구 등 목적으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시 데이터 가명처리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있으며, 보건의료 데이터의 가명처리 및 활용에 대한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