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말라리아 발생 21.6% 감소, 2030년까지 퇴치 목표로 집중 관리 > 스포츠/건강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5.0'C
    • 2024.12.28 (토)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스포츠/건강

경기도, 말라리아 발생 21.6% 감소, 2030년까지 퇴치 목표로 집중 관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10-07 16:12

본문


말라리아+퇴치사업단+회의.jpg

○ 전년 동기간 대비 말라리아 환자 발생 감소, ’25년 환자 다발생지역 집중 관리

 - ’24년 38주차 기준 301명 발생, ’23년 동기간 384명 대비 21.6% 감소

○ ’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 목표로 경기도 추진 전략 논의를 위한 대책회의 실시

○ 환자 다발생지역에 대한 집중감시 및 예방홍보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 도모

 - 군집사례 발생지역 : 파주, 김포, 고양


경기지역의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대비 2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현황과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장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올해 경기도 말라리아 발생현황을 보면 2024년 38주차(1.1~9.21) 기준 전년 동기간 384명 대비 21.6% 감소한 301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환자 572명의 약 52.6%다. 발생 환자 301명 중 약 81.7%인 246명이 경기 북부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파주 115명, 고양 43명, 김포 38명 순으로 많았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으로 확대해 군집사례 관리 등 말라리아 예방 관리사업을 집중 관리했다.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무증상 감염자 조기발견사업, 예방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사업을 추진해 환자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는 2030년까지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예방, 조기 발견, 환자 관리, 매개모기 관리 등 다양한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민·관·학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는 환자 다발생 지역에 대해 인력, 예산 등을 집중 지원해 적극 진단·치료로 매개모기를 통한 2차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도록 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말라리아 퇴치 계획을 수립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야외활동이 많은 20~30대 남성의 환자 비율이 큰 점을 고려해,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타겟팅 홍보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도민의 말라리아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예방 교육과 홍보를 다각화하고, 무증상 감염자와 경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환자 다발생 지역에 대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장인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2030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환자 다발생 지역에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환자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말라리아 검사와 야외활동 시 예방 수칙 실천을 통해 말라리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

-5

-8

-3

0

-6

-6

-2

0

-1

-1

4
12-28 04:26 (토) 발표

최근뉴스





상호 : 국제타임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양현로 469 가람빌딩 301호 대표 : 오은애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은애
등록번호 : 경기,아51381 전화 : 031-755-0011 팩스 031-722-2288 대표 메일 : kjtnews@kjt.kr
등록일 : 2016년 5월 10일 발행인 편집인 : 오은애
© 2016 GLOBALNEWS THEME -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