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우울과 치매...컵 난타로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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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6-21 16:41본문
하남시보건소는 미사강변도시 17단지 경로당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컵난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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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컵난타 프로그램은 장소나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플라스틱 컵을 이용해 음율에 맞춰 손동작으로 이루어지는 타악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감각발달과 인지기능 향상 효과가 커서 어르신들의 우울 및 치매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 미사강변도시 17단지 경로당에서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30일 까지 이며, ▲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8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로 주1회 운영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컵난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적인 접근성을 보완하고 우울감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컵 난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미사강변도시 28단지 경로당 회원들은 지난해 10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건강 어울림 한마당’행사에서 컵 난타 축하공연을 통해 그동안 배운 솜씨를 뽐 낼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