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은 중원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지난 3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결핵검진은 복지관 야외광장(열린중원문화광장)에서 이동검진차량으로 약 2시간 동안 120여명의 참여자에게 제공되었으며, 검진 후 결핵퇴치 실현 및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정립을 위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흉부 엑스선 검사를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전문기관을 통해 2차 검진 및 사후관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조기질병 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며, 본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회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가건강관리 인식 개선 및 지역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전문건강 서비스 및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