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오창현 선수 영입 '중원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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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12-22 14:47본문
성남FC가 지난 시즌까지 포항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오창현을 임대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22일 성남FC는 "단국대 재학 시절 팀의 주축으로 전국체전 우승과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에 일조한 오창현은 2014년 U-21 대표팀에도 선발되며 유망주로서 기대감을 갖게 했다"며 "이 후 포항에 입단, K리그에 데뷔한 오창현은 포항 ‘화수분 축구’의 일원으로 맹활약하며 현재까지 K리그 20경기 출전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창현은 공격형 및 수비형 미드필더 두 개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특유의 성실함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주목을 받아왔다"면서 "뛰어난 체력과 넓은 시야를 갖고 있으며 공격적인 재능이 뛰어난데 특히 본인의 최대 장점인 날카로운 왼발 킥을 이용한 패스와 슛이 위협적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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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즌 성남으로 잠시 자리를 옮긴 오창현 선수은 “일단 팀 적응이 우선이다. 성남이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성남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