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재활·부상 관리 지원

- 에이준재활의학과의원, 스포츠 재활 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갖춘 의료기관

-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 통해 선수단의 체계적인 부상 관리 및 재활 치료 시스템 한층 강화할 계획

성남FC가 선수단의 부상 및 재활 관리 강화를 위해 스포츠 재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에이준재활의학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준재활의학과의원은 경기장 내 광고 보드와 대형 전광판을 통한 홍보가 이뤄진다. 성남FC는 현재 분당베스트병원을 공식 지정병원으로 두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단 의료 지원이 한층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에이준재활의학과의원은 스포츠 재활 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기관이다. 윤영권 대표원장은 2016년 리우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주치의를 시작으로 2017년 U-20 월드컵 국가대표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주치의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의 부상 관리를 지원해온 윤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FC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원재 성남FC 대표이사는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부상 예방은 구단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국가대표팀 주치의를 역임한 윤영권 원장과 의료진이 함께해 주시는 만큼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윤영권 에이준재활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은 “프로 선수들에게 재활과 부상 관리는 커리어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성남FC와의 협약을 통해 선수단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성남FC는 이번 협약으로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선수단의 체계적인 부상 관리 및 재활 치료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FC는 9월 20일(토) 저녁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리그 11경기 무패(6승 5무)를 이어가며 6위에 올라 있는 성남은 이번 경기에서 홈 3연승과 함께 플레이오프 경쟁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