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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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1-29 23:36본문
6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2억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국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행정력을 가늠하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이며, 성남시는 올해까지 우수, 최우수 등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시군종합평가에서는 총 104개의 평가항목으로 특히 뛰어난 성과를 보인 ▲안전 관리 강화 분야 ▲건강 보건 분야 ▲전 계층 일자리 분야 ▲시민 맞춤형 복지 분야 ▲녹색환경 탄소중립 분야 ▲질 높은 돌봄 분야를 포함한 폭넓은 정책에서 대부분 S등급 달성해 100.97점(가점 포함)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성남시 3300여 공직자들은 지표별 업무 특성과 부진 사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항목 지표에 대해 실적점검과 부진항목 집중관리, 맞춤형 직원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로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목표로 삼은 시민 중심 행정의 가시적 결실이며 전 직원의 헌신과 협력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를 넘어서는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성남시민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희망도시를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성남시, 29일 율동생태학습원서 사랑나눔 행사 진행
성남시는 분당구 율동공원에 위치한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에서 오는 11월 29일 ‘사랑나눔(giving heart)’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가 열리는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은 발달장애인 전환교육 실습장으로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예, 치유농업,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지역사회통합사업을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통합사업 중 사랑나눔 행사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이웃과 함께 김치를 나누는 행사이다.
행사를 통해 약 100포기의 김장김치를 학습원 이용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들고 지역 내 노인복지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장애인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 받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기존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