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진입한 성남시, 노인의 역할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3-24 22:52본문
□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이 위치한 성남시가 만65세 이상 인구 14%로 올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 고령사회에 따른 각종 노인문제와 세대 갈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이미 2012년부터 노인이 사회적 약자가 아닌 시민으로서 역할하고 주체적 삶을 살 수 있도록 ‘선배시민’을 연구하고 실천해왔다.
□ 선배시민이란 돌봄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서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위한 공동체의 길을 열어가는 노인의 새로운 이름이다. 노인은 사회경제적 비용이 소요되는 돌봄의 대상이라는 편견을 타파함으로써 노인 혐오나 사회적 고립, 세대갈등의 근본적 원인 해결을 위한 중요한 관점이 된다.
□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다양한 선배시민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건강동아리 어르신들은 지역사회 체육시설 실태조사, 환경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성남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디딤돌 선배시민봉사단은 지역주민 인터뷰를 통해 지역의 고충을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토론과 정책제안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 선배시민들의 활동은 기존 노인의 역할의 장벽을 뛰어넘는 분야에서 확장되고 있어 향후 지역사회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의 선배시민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할 경우 홈페이지(www.jwnoin.org) 혹은 유선(031-751-7450)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