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고령호발 예측 및 진단 시스템 실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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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11-13 16:00본문
성남시가 2012년 야탑동에 정식 개관하여 위탁운영중인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 고령호발 예측 및 진단시스템의 실용화에 나선다.
지난 9일 체험관에 따르면, “지난 6월 체험관과 을지대학교 연구팀(연구책임자 박항식 교수)의 ‘고령호발질환 예측 및 진단 시스템 실증 및 실용화 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연구재단(NRF)의 바이오 의료기술개발 사업, 차세대응용오믹스사업의 국책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5년간 50억원 규모의 연구지원을 통해 고령호발질환에 대한 조기진단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실증환경을 구축하여 고령자에게 고령호발 질환 관련 건강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고령호발질환(신경계, 심혈관계, 근골격계, 대사계 질환)은 노화보다 영양, 생활패턴 등의 상호 호환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고령층의 식품식이, 건강상태, 운동상태 등의 정보를 종합적 수집하고 표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체험관은 고령호발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고령자의 기초데이터를 수집하고 건강상태를 추적 관찰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지원센터(WISH Platform)를 체험관 내에 구축하고 시범 운영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건강서비스지원센터에서 수집한 연구데이터를 활용하여 고령호발질환 진단 키트를 개발하고 체험관 시니어사용성평가단을 대상으로 사용성평가를 추진할 계획이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