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갈현동 장례식장운영위 및 마을공동위 '성금 및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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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9-20 19:26본문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내 장례식장과 식당을 운영하는 갈현동 주민들이 2369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성남시에 기부했다.
20일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대표이사 임한규)와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위원장 유성희)는 청내 환경보건국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성금 2000만원과 369만원 상당의 10㎏들이 쌀 123포대를 맡겼다.
시는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성금 2000만원은 지역 내 저소득층 200가구에 10만원씩, 쌀 123포대도 저소득층 123가구에 각 1포씩 전달했다.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는 갈현동 주민 93명이 주주로 참여해 구성한 법인으로 2012년 7월 중원구 갈현동에 성남시 장례식장 건립 당시부터 위탁 운영을 맡아 전화 한 통화면 장례·화장·봉안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원스톱 처리한다.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는 갈현동 주민 57명이 회원으로 속해 있으며 2003년부터 영생관리사업소(성남화장장) 내 식당을 운영을 맡았다. 이후 매년 추석·설 명절 때마다 수익금 중 일부로 사들인 쌀을 이웃과 나눠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