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3개 기관, 복지 허브화 추진 업무 협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2-05 06:53본문
백현동행정복지센터와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판교노인종합복지관 등 3개 기관은 지난 1일 센터 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 허브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권미순)에 따르면, "'복지허브화'는 지난해 9월부터 백현동 맞춤형복지팀 신설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복지와 관련해 공공 및 민간기관・법인・단체・시설 등과의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백현동이 인근 삼평동, 판교동, 운중동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이 되어 주민의 보건・복지・고용 등의 다양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별 사례관리의 공유 및 자원연계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9월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 가구의 서비스제공계획 및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가구내 복합적인 욕구 및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는데,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업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백현동행정복지센터의 2017년 통합사례관리 성과는 58세대 471건이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600만원과 민간자원 등 4,284만원의 서비스 및 자원연계를 실시,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어려움을 이겨낼 마중물 지원으로 웃음을 찾고 힘을 얻는데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기관 관계자들은 "업무협약으로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 복지자원 공유를 통한 지역 내 가용 복지자원의 총량 확대를 실시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