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영생관리사업소, 설 연휴 추모원 1시간 연장 개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2-09 09:07본문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내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 개방시간이 설 연휴인 2월 15일~18일 한 시간 연장되며 설 당일인 오는 2월 16일은 성남화장장의 화장로를 1회 차만 가동한다.
9일 성남시는 "‘2018년 설 연휴 장사운영 종합계획’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는데 이는 3만758기(전체 3만5219위의 87%)의 고인이 봉안된 하늘누리 1·2 추모원에 설 연휴 나흘간 3만5000명(하루평균 8750명)과 5000대(하루 1250대)의 차량이 몰릴 것을 대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평소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여는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은 이 기간에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해 추모객의 편의를 돕는다.
야외에는 기존 추모 제단 17개 외에 임시 추모 제단 33개를 추가 설치하며 화장장의 15기 화장로(예비 2기 포함)는 설 날 오전 7시~8시 30분까지만 가동한다. 평소에는 하루 최대 8회, 오후 3시까지 가동하며, 회당 6~7구를 화장한다.
영생관리사업소 내 300대 주차 규모의 기존 주차장 외에 장례식장 아래쪽에 30대 주차 규모의 임시 주차장도 마련된다.
현재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의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모두 만장됐고, 1만8319기를 갖춘 제2 추모원은 1만3858위의 고인이 봉안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