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도심‧도로변 등 봄맞이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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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4-06 14:44본문
용인시는 지난달부터 봄맞이 대청소에 나서 오는 15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공무원, 기관‧단체회원들이 묵은 때를 벗겨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과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1~5일에도 도로변과 하천, 골목길, 버스정류장 주변의 쓰레기와 숨어있는 담배 꽁초 등을 치웠다.
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3일 맹리와 미평리 일대 17번 국도변과 둘레길 3㎞구간에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주민 100여명이 2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에 쌓인 낙엽 등을 제거했다.
기흥구 구성동은 지난 4일 언남동 일대 인도변 1㎞ 구간에서 구성경로당 노인회 회원들로 구성된‘엄마엄마 봉사단’이 쓰레기를 수거하고 스티커․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영덕동도 지난 2일 젊음의 광장 일대에서 통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등 민간단체 회원 70여명이 1톤의 생활폐기물과 불법전단지를 수거했다.
수지구는 지난 5일 지역주민과 풍덕천1,2동 유관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수지구청사거리~문정로 일대 상가와 성복천 등 하천변 3㎞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시민 대상으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 골목 청소하기’와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에 관한 캠페인도 벌였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참여로 환경취약지역인 도로‧하천변 등이 청결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