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72개 기업체, 41개 지역 복지시설단체에 후원 약정 '결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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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5-17 12:30본문
성남상공회의소는 16일 3층 대강당에서 아비코전자㈜, ㈜휴온스, 네오트랜스㈜ 등 역대 최대 규모인 72개 기업체가 2억 4천 3백여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하여, 41개 성남지역 복지시설단체에 후원을 약정하는 '제12회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을 개최했다.
박용후 회장은 “올해 복지 예산은 정부 예산의 43%를 차지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확대 되는 시대”라며, “이번 결연식이 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어울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41개 복지시설을 대표하여 가나안근로복지관 백승완 관장은 “여러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매년 이렇게 기부와 봉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다”며, 특히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 격려해주시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진행된 결연증서 서명식에서는 ㈜휴온스 엄기안 대표이사와 (사)효사랑봉사회 김맹임 시설장이 각각 후원업체 대표 및 사회복지시설 대표로 서명을 하였고, 앞으로 복지시설 후원과 더불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연간 복지시설 후원을 약속한 기업 72개사 중 많은 지원을 약속한 네오트랜스㈜ 정민철 대표이사와 이트너스㈜ 임각균 대표이사님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보헴앙상블’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결연식의 마지막을 더욱 더 빛내주었으며, 이날 자유한국당 윤종필 분당갑 당협위원장, 가천대학교 김충식 대외부총장 등 기업체 임직원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후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 2007년부터 매년 1사 1복지시설 자매 결연을 맺어 후원을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