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1동복지회관은 14회 개관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청소년 2명에게 ‘14살 꿈이룸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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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상대원1동 복지회관에 따르면, "14살 꿈이룸장학금은 지역 내 14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특별히 무료경로식당 이용자를 비롯한 복지회관 이용자들이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 중에도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개관기념일로부터 시작, 지금까지 모인 후원금은 대상자 추천 및 선정의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 청소년 2명에게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었다.

김은숙 상대원1동복지회관 관장은 “개관 14주년을 뜻 깊은 장학금으로 기념하게 되어 기쁘다” 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주민들이 마음을 다해 모아주신 장학금으로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그들의 꿈을 향한 지역사회의 응원과 격려로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