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부새마을금고는 태평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전달하는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5일 중부새마을금고에 따르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좀도리 운동'에서 모금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수정구 태평3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주민 5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성남 중부새마을금고 조동신 이사장은 “혹한의 추위에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곳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는 좀도리 운동을 통해 1998년 발대식 이후 각 지점 금고에서 매년 쌀, 성금 등을 모금하여 마련된 기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