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이하여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원장 강구홍)은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가나안근로복지관에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구홍 원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추석 연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나안근로복지관 백승완 관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후원금 전달 뿐 아니라 장애인들이 생산하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통한 간접후원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답했다.

이번 후원금은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 40여명이 정규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금을 지급하는 것 뿐 아니라 장애인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자립생활 훈련 및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근로사원들의 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아 평균 근속년수 13년을 자랑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자 성남시 제1호 사회적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