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음식점, 독거 어르신께 음식대접...사랑의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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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6-05 21:41본문
하남시 초광로(초이동)에 위치한 『명태어장』엄기숙(51) 대표는 월2회 초이동 독거 어르신들 10여 명에게 자신의 식당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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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숙 대표는 서울시 강일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시작한 어르신 식사대접 기부활동을 이사한 곳에서도 봉사를 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직접 초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걸어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매월 10만원의 성금을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도 하고 있다.
엄기숙 대표는 “봉사함으로서 얻는 기쁨이 다른 무엇보다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감을 주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점심 대접 봉사에는 동직원이 동참해 식사를 나르며 일손을 도왔고, 음식 대접을 받은 홍모(84) 할아버지는“명태 조리찜을 먹고 싶었는데 앞으로 꾸준히 먹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