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몸어르신 밑반찬봉사단’에서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12분께 밑반찬과 송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홀로어르신 가정에 직접 찾아가 잡채, 야채전, 오이장아찌 등의 밑반찬과 송편, 김 선물세트 등을 전했다.

지난 2004년 결성된 봉사단은 현재 6명의 주민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10여년간 관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에 월2회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봉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송편을 드시면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로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