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5일 백암면 노인회, 백암면 노인대학, 전 이장협의회장 모임, 주민자치위원회 등 4개 단체에서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위해 10kg 쌀 58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암면은 기탁된 쌀을 관내 58개 경로당에 나눠 줄 예정이다.

이들 4개 단체를 대표한 홍재덕 백암면 노인회장은 “지역 노인복지시설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백암면 관계자는 “관내 4개 단체의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하며, 추운 겨울을 맞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이 더욱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