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회장 안동분) 회원 100여명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봉사자들은 설 명절 음식인 떡국떡, 만두, 사골국물, 불고기, 물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저소득 어르신, 취약계층 아동, 다문화 가족 등 102가정에 전달했다.

사랑을 담뿍 담은 다양한 명절 음식을 전해 받은 어르신들은 봉사자분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이 먹음직스러워 미리 행복한 설을 맞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호 시장은 적십자 행복반찬 나눔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사하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며, “이렇게 훈훈한 인정이야 말로 빛나는 하남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음식조리배달사업, 저소득 어른신 노인잔치, 저소득 어르신 단풍나들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