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은행2동 15개 상점과 '사랑나눔가게' 사업 협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9-08-31 11:03본문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동장 윤채)은 마을의 더 촘촘한 물적·인적 안전망 확대구축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3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은행2동 사랑나눔가게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은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윤채, 박희선)의 2019년 신규 시범사업으로, 소외계층의 정서적 안정 지원, 건강(영양)을 고려하고 최근 홀몸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고독사 예방 및 민관협력 안전망 확대구축을 위한 전통시장인 지역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4개 기관·단체간 공동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7월 중순부터 관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은행시장 상인회(회장 송수환), 남한산성시장 상인회(회장 조용준)에 가입되어 있는 상점에 사랑나눔가게사업을 홍보하여 동네 고깃간, 홍두깨 칼국수 등 총 15개 상점 대표가 기부참여업소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뤄졌다.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에 참여하는 상점에 건강, 영양 등에 취약한 사례관리대상자(주 독거노인 약25명)에 대한 서비스를 매칭 해주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기회의)를 통해 지원서비스의 정기점검, 대상자 적격심사, 만족도 조사 모니터링 등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채)와 은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희선)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저소득 대상자들에게 맞춤형으로 다양하고 꼭 맞는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서비스 확대에 필요한 자원 발굴 위해 다함께 캠페인 실시 등 철저한 사업홍보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궁극적 목적은 저소득가구도 행복한 마을 만들기가 목표이지만, 이 사업을 통해 지역전통시장의 점진적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미지가 제고되며, 상권 활성화가 더불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은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윤채, 박희선)는 내년에는 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사랑나눔가게의 상점수 확대(10개소 추가) 및 수혜대상자 확대(차상위계층 포함)도 추진할 계획이고,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주거환경개선) 및 건강보조식품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협약하여, 더욱 촘촘한 인적, 물적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점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