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9일, 13일 및 14일에 남한산성 범굴암 인근에서 119구조대 각 팀별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인명 구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였고 사전 훈련, 사전 답사 후 구조현장과 동일한 상황으로 본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 주요내용은 ▲자연 지형지물을 선정, 환경에 따른 적절한 매듭 및 장비 사용 요령 ▲현지의 다목적 삼각 구조대 설치 ▲ 들것의 수직 및 수평 변환 구조법 ▲드론 활용 구조대상자 위치 파악 비행훈련 등이다.

 정요안 성남소방서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훈련을 실시하였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사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은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