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임경수)는 (재)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장건)을 통해 4월 28일 19시 성남시치과의사회 회의실에서 의사회 임원들과 재단 임원들 그리고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6명과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임경수 치과의사회 회장은 “성남시치과의사회는 치과의사의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하기 위해 고문과 이사들의 십시일반으로 올해 처음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장학사업이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전 회원이 참여하여 장학사업을 더욱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인 재단 상임이사는 “치과의사회에서 장학사업을 시작하신 것에 감사드리고 장학사업이 더 확대되길 희망하며 선정된 학생들은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돼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치과의사회는 노인무료의치 시술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여, 수년간 저소득층 성남지역 노인 분들의 건강에 이바지하였다. 또한 성남시에서 후원하는 저소득 장애인 무료진료사업 그리고, 취약계층 자녀와 다문화가정 자녀 무료진료사업(사랑나눔치과) 등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

(재)성남이로운재단은 지역재단으로서 성남시 비영리 공익모금기관이다. 성남시의 다양한 문제와 대안을 위해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를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대안적공익활동지원,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빈곤과 차별로부터 사회적약자 지원, 기부와 나눔컨설팅이다.

<오은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