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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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26 22:30본문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소재 전하리교회(담임목사 임흥옥)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5월 26일 분당구에 1700만원 상당의 서큘레이터와 마스크를 기탁했다.
분당구는 이날 오후 2시 구청 현관에서 ‘이웃돕기 물품 기탁식’을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받은 서큘레이터는 300대 분량(1500만원 상당)이며, 분당구 관내 중위소득 120% 미만의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300가구에 각 1대 및 장애인시설 에덴의 집에 3대를 전달했다.
마스크는 6000장 분량(200만원)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가정 및 환경미화원 60명에 100장씩 전달했다.
전하리교회는 1993년에 세워져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의 손길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 12월에는 1,500만원 상당 이불 200점을 기탁하여 분당구 관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고혜경 구청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경제적 부담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인데, 다가오는 혹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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