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일자리 어르신 시니어놀이지도사가 되어 1·3세대 간 소통 기회 마련
■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노인 인식 확대
 
 지난 1일 판교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1·3세대간 소통 증진을 위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및 풍선아트 일일 강사로서 활동하는 ‘시니어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렘은 지난 10월부터 시작하여 총 7회기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수료 이후 배운 내용을 응용하여 지역사회 내 작은도서관 및 어린이집에서 장애인인식개선 역할극 동화구연과 풍선던지기&풍선 옷 만들기를 직접 지도하였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던 수요처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활동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시니어놀이지도사라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신규 활동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생산적인 노년기 모습을 보여 노인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일운스님)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가치 실현에 일조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를 위해 세대통합프로그램을 자주 기획하겠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