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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7월 중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화재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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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8-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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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동 소재 음식점 주방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압하고 있다.

 성남소방서는 7월 중 발생한 화재 중 음식물 조리 등으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가장 높다고 18일 밝혔다.

 7월 한달 간 수정구 및 중원구 일대 총 191건의 화재 관련 출동이 있었고, 그 중 실제 화재는 30건, 기타 안전 조치는 161건이 있었다.

 총 30건의 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 화재가 15건(50%)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도 9건(30%)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15건 중에는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9건으로 60%를 차지했으며, 발생 원인은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 등을 올려놓은 채로 잠이 들거나 외출을 하는 경우에 발생한 화재였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부주의 화재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화재”라며 “특히, 가정 내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말고 외출 전 가스밸브를 꼭 잠그는 등 화재 예방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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