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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이름 공모…3월 17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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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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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총 33작품 선정하는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네이밍 공모전 개최 
  -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및 참여상 30명으로 총상금 100만 원 수여
  - 최우수 작품은 향후 조성될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명칭으로 활용
○ 2월 28일부터 3월 17일 18시까지 경기도 공식 공모 플랫폼 ‘경기도의 소리’ 접수


경기도가 올해 안산과 시흥에 조성되는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의 이름을 공모한다. 

세탁소 설치 사업은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면서도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할 여력이 안 되는 산단 내 소규모 영세사업장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의 선제적 지원정책이다. 

응모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도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작품 접수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공식 공모 플랫폼인 경기도의 소리(vog.gg.go.kr)에서 진행된다.

심사는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공모전 심의위원회 심사 등 2단계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파급성 ▲기억용이성 ▲노력도 등 4가지 항목이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참여상 30명 등 총 33개의 작품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며, 총상금은 100만 원이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3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올해 문을 열 예정인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의 명칭으로 활용된다. 

정구원 도 노동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사업이 도민에게 한 번 더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세탁소 사업을 널리 홍보해 사업주와 노동자가 세탁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작년 수요조사를 통해 산단 규모가 가장 큰 안산시와 시흥시 2개 시군을 발굴해 세탁소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안산·시흥시는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시설 구입과 공사를 추진해 안산시는 6월, 시흥시는 하반기에 각각 세탁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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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10:53 (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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