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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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2-14 00:00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경기도,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2월 18일(토) 오후 5시부터 용평리조트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국내외 붐업을 통한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하여 내외국인 5천명을 대상으로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을 개최한다.
한류스타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행사 장소인 용평리조트 내 돔 구장이 올림픽
개최지이자 최근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로 관심을 끌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걸그룹 IOI의 청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POP 콘서트, 드라마 OST 콘서트와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갈라쇼 등 세 분야로 나누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정상급 K-POP 그룹인 EXO(C.B.X.), 비투비(BTOB), 아스트로를 비롯하여 드라마 OST 가수로 유명한 린, 가수 거미와 김범수가 출연한다.
특히 강릉을 비롯한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된 사임당, 빛의 일기의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한복패션쇼도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장 밖에서는 부대행사로 다양한 먹거리 및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공사와 강원도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강릉, 평창 등지에서 현재 개최되고 있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관람하고 용평, 알펜시아 리조트 등지에서 스키를 체험하며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 행사를 참관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광공사 관광상품기획팀 유진호 팀장은 이번 행사는 장소상의 문제로 많은 내외국인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으나, 한류콘텐츠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앞으로 평창 올림픽이 국내외에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