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부설 성남문화학교 '22기 작품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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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12-04 11:03본문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문화학교(교장 서굉일)는 2017년도 제22기 문화학교 수료식 및 졸업 작품 전시·발표회를 오는 7일 성남문화원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성남시립국악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 등의 행사로 막을 올리는 작품발표회에는 가야금반(‘아리랑’), 경기 민요반(‘태평가’), 한국 무용반(‘호남 산조춤’, ‘봄이 오는 소리’), 풍물반(‘앉은반 설장구’, ‘삼도 사물놀이’), 판소리반(‘만고강산’), 영어 문화반(‘Paloma Blanca’')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 한문서예반, 문인화반, 한글서예반 등에서 출품한 64점의 작품을 일주일간 전시된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배움은 나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성남 시민을 위한 평생 교육기관으로 지속적으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많은 시민들이 전통강좌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쉼터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화학교 제22기 수강생들은 가야금반을 비롯, 9개 강좌 16개반에 200여명이 입학하여 1년 과정으로 운영된 바 있다.
한편, 성남문화학교는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해 1996년 개설되어 1999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됐으며, 지난 21년간 총 3,7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명실 공히 성남시민들의 평생 문화교육 기관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