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과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이 ‘따뜻한 보훈’ 실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성남문화재단과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지난 20일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경기동부보훈지청에서 ‘따뜻한 보훈 문화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국가를 위해 희생 ․ 공헌한 국가유공자 등 고령 독거 및 부부세대 국가유공자 등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 나눔을 지원하고, 성남문화재단의 기획 프로그램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성남문화재단 박명숙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성남문화재단이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주)경수고속도로(대표 박종혁)는 성남문화재단이 자체 제작한 뮤지컬 '금강' 티켓 104매와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티켓 198매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기회가 열렸다.

 (주)경수고속도로는 용인시 기흥국 영덕동을 기점으로 수원~용인~성남~서울 서초구를 강남구 세곡동까지 이어지는 민자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관내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