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학교 폭력의 문제점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8. 학교폭력예방캠페인 ‘감성의 등굣길’을 운영한다.

11일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학교폭력예방캠페인에 참여할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장안중학교, 분당중학교, 돌마고등학교, 송림고등학교, 양영디지털고등학교 등 총5개교 4,50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는 분당경찰서, 분당구보건소, 각 학교별 학생회, 학교동아리, 학부모회 등이 참여하여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활동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프리허그, 학교폭력예방 CM송 제작, 금연캠페인 등 홍보물 비치하여, ‘청소년 주도의 캠페인활동’과 아침식사를 못하고 등교하는 청소년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감성의 등굣길’을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피켓문구와 친구사랑 구호 등 등교하는 청소년들에게 따듯하고 재미있는 친구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24시간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학교만이 아닌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중요하다”며“지속적인 학교와 지역자원 연계 등을 통해 청소년이 만드는 폭력 없는 아름다운 학교·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