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2018년 1차 또래상담 연합회 '또정또정'을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각각 운영했다.

 
관내 26개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 16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합회에서는 2017년 또래상담 활동 보고 및 2018년 또래상담 연합회 활동 소개를 비롯하여 또래상담 연합회 임원진 모집 안내하기도.

특히 이날 실시한 놀이융합프로그램은 관계형성프로그램으로 또래상담자간의 재미있게 놀면서 친해질 수 있도록 함으로서 흥미유발과 참여율을 더욱 높이는데 기여했따.

또래상담자란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 학교내외에서 고민을 가진 친구를 돕는 역할과 또래집단안에서 공감배려문화를 촉진하는 청소년으로서 성남시에서는 150여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사업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시상하는데 기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내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또래상담 연합회 “또정또정”은 매년 실시하며, 2018년 2차 연합회는 8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또래상담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예방과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