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청소년을 위한 재단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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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4-26 06:50본문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는 ‘행복한 청소년을 위한 경기도재단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2회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 청소년 정책토론회 및 제3회 성남시 청소년정책 포럼’을 24일 중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경기도내 10개 청소년재단의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관계자 등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인구절벽시대 진입,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의 급변하는 청소년환경과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어떠한 정책과 활동을 펼쳐야 할지에 대해 공동의 고민과 논의의 장을 가졌다.
김 민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새로운 사회변화에 대한 청소년계의 대응'이라는 기조발제로 포럼의 포문을 열었으며, 좌장으로 경기대학교 최순종 교수의 주재하에 최선웅 의장(제3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서경아 학부모(수원시 수성고등학교), 임무자 공동위원장(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혁진 연구위원(모든학교 체험학습연구소)이 청소년, 학부모, 지역 및 정책 전문가 대표로 각각의 영역에서 토론자로서 현재 청소년재단의 모습을 진단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바람직한 청소년재단의 모습을 제안했다.
특히, 제3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최선웅 의장은 “현재 청소년들이 청소년재단을 얼마나 이용하고 있는지 함께 고민해봐야 한다”고 지적하며 “이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인재를 요구하는 현 시대에서 오히려 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9월에도 새롭게 수립될 ‘제3차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장기 발전계획(2019~2023)’을 주제로 하여 다시 한 번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