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시장형 사업단 ‘카페지음’과 ‘책마루카페’는 지난 19일 가천대학교에서 2번째 나눔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신구대학교에서 첫 번째 나눔행사를 가진 이들은 어르신들로 구성된 전문바리스타들로 ‘힘내라 청춘들, 우리가 응원할게’를 모토로 커피 무료 나눔을 통해 후배 시민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세대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가천대 학생들은 “청년들이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어르신들로 받게 되니 부끄럽기도하고 좀 더 좋은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인 일자리와 함께 남녀노소 다를 일자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책마루카페 김효순 실버 바리스타는 “대학교에서 젊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젊어진 느낌이다”며 “시험기간이라 학생들이 지쳐 보이는데 시원한 커피 한잔이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카페지음’과 ‘책마루카페’의 나눔활동 ‘힘내라 청춘들! 우리가 응원할게’는 성남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751-7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