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나룰도서관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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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9-14 14:41본문
하남시는 오는 18일 저녁 7시에 하남나룰도서관 극장에서 김애란 작가를 초청하여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을 슬로건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저녁 7시에 나룰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등의 책을 펴낸 김애란 작가를 9월의 강사로 초청해 ‘소설의 자리’라는 주제로 저자의 작품 속 인물들이 머물고 지나온 거주공간을 통해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애란 작가는 <두근두근 내인생>, <비행운>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고, 동인문학상, 프랑스 비평가가 선정한 '주목받지 못한 작품상'(Prix de l'inapercu)등을 수상함으로써 문학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나룰도서관 홈페이지(www.hanamlib.go.kr/nalib) 또는 전화(☎790-6887/586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나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15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캘리그라피 손거울’, ‘걱정인형 만들기’, ‘모히또 만들기’등을 진행하고, 가족공연 ‘북(BOOK)극곰 예술여행’을 진행해 독서의 달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