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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로 김영성, 이광복, 조재량 씨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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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0-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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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장대목수.png

- 「악기장(현악기 제작)」 전승교육사 김영열 씨는 명예보유자 인정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가무형유산 「대목장(大木匠)」 보유자로 김영성(金永成, 전라남도 곡성군), 이광복(李廣福, 경기도 여주시), 조재량(趙在亮, 경기도 양주시) 씨를 인정하였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악기장(樂器匠)」전승교육사 김영열(金寧烈, 경기도 하남시)씨를 명예보유자로 인정하였다.


  국가무형유산 「대목장」은 전통 목조 건축의 설계와 시공, 감리(監理)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목수로서, 궁궐이나 사찰, 군영시설 등을 건축하는 도편수를 의미한다.

  * 도편수(都片手): 집을 지을 때 책임을 지고 일을 지휘하는 우두머리 목수


  국가유산청은 「대목장」의 보유자 인정조사를 통해 해당 종목에 대한 전승기량과 전승활동 노력 등을 확인한 후, 보유자 인정 예고와 무형유산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김영성, 이광복, 조재량 씨를 보유자로 인정하였다.


  ▲ 김영성 씨는 1977년 국가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인 고(故) 고택영에게 입문하여 1997년 이수자가 되었으며, 2000년에는 전승교육사, 2021년 전라남도 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되어 전통 도구 및 기술의 전수교육 등 대목장의 보전·전승에 힘써왔다. ▲ 이광복 씨는 최원식-조원재-이광규의 맥을 잇는 고(故) 조희환과 고(故) 신영훈에게 대목장의 기술을 전수받아 20년 이상 전통 사찰 신축 등 해당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 조재량 씨는 최원식-조원재-이광규-신응수로 전승된 궁궐건축의 기문(技門, 기술을 가르치고 배우면서 만들어진 가문) 계보를 이었다. 1996년 전(前) 국가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인 신응수에게 입문하여 2006년 이수자가 되었고, 이후 도편수로서 국가유산 복원·보수를 맡는 등 해당 분야를 체계적으로 전승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명예보유자로 인정된 김영열 씨는 2004년 전승교육사로 인정된 후 20년 이상 현악기 제작에 대한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무형유산 「대목장」은 2000년 이후 약 25년 만인 올해에 3명의 보유자가 추가 인정된 것으로, 향후 전승 현장에도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지속적인 전승자 충원 등의 전승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통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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