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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2025 성남 향토민속놀이 합동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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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9-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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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남시 향토민속놀이 공연 리플렛 표지.jpg

‘오리뜰 농악’과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전통과 화합의 무대

9월 20일(토) 오후 2시, 분당 중앙공원 수내동 가옥 야외광장에서 열려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오는 9월 20일(토) 오후 2시, 중앙공원 수내동 가옥 야외광장에서 성남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민속놀이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이사장 강승호)와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보존회(이사장 방영기)가 주관하며, 성남시 향토유산 제15호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와 제16호 ‘오리뜰 농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다.


 특히 공연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 보존회’가 주관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이엉엮기’가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이 직접 전통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이매동 ‘이무술’ 마을에서 집터를 다지며 무사고와 평안을 기원하던 전통 노동요다. 단순한 작업 구호가 아니라 가정의 안녕과 마을 공동체의 평화를 바라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1983년 성남문화원의 주도 아래 복원된 이후, 각종 민속예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7년 성남시 향토유산 제15호로 지정되었다.


 ‘오리뜰 농악’은 구미동 일대의 비옥한 평야, 즉 오리뜰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펼쳐졌던 두레농악이다. 1940~70년대 활발히 전승되었으나 도시 개발로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2007년 문화관광부 전통예술 복원 사업으로 재현되었다. 이후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2017년 성남시 향토유산 제16호로 지정되어 성남의 대표 민속놀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합동공연은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의 웅장한 장단과 공동체 의식, ‘오리뜰 농악’의 신명 나는 가락과 다채로운 놀이마당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년놀이, 농사놀이, 개인놀이(쇠·버꾸·상모놀이) 등 전통의 멋과 흥이 살아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성남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올해는 성남을 대표하는 두 민속놀이를 성남문화원이 위탁 운영하는 분당 중앙공원 앞 경기도문화재 자료인 ‘수내동 고가’ 앞에서 함께 선보이는 첫 무대로, 전통 속에 담긴 협동과 화합의 정신을 시민들과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남문화원은 향토민속놀이의 보존·계승을 넘어, 시민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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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4:41 (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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