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말이산 고분군 출토 굽다리접시로 ‘미니 정원’(테라리엄)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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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29 23:52본문
- 가야 토기 체험·힐링 프로그램 「토담 토닥」 운영(8.13.~14.) / 선착순 신청(7.30.~8.1.)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8월 13일(화)과 14일(수) 양일간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세미나실(경남 창원시)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경남을 비롯한 부산·울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야 토기를 활용한 체험·치유 프로그램 「토담 토닥」을 운영한다.
「토담 토닥」프로그램은 아라가야의 굽다리접시 토기 조각들을 접합하고 복원해 보는 ‘일일 고고학자’ 체험과 참여자가 직접 접합하고 복원한 토기에 꽃·식물 등을 장식하여 꾸미는 ‘토기 속 작은 정원 꾸미기(테라리엄)’로 구성된다. 이번 체험에 사용되는 토기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굽다리접시를 그대로 본떠 제작한 것으로, 아라가야의 상징인 불꽃 모양이 굽다리에 장식되어 있다.
* 테라리엄: 밀폐된 유리그릇이나 아가리가 작은 유리병 따위의 안에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원예 방법
무료 참여 예약은 7월 30일(화) 오전 9시부터 8월 1일(목) 오후 6시까지 3일간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누리집(https://www.nrich.go.kr/gaya/index.do)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 내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1일 10명씩 총 20명)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여 확정자 발표는 8월 2일(금)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체험 내용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055-211-901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고대 가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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