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회장 심선혜) 40명 회원은 오는 13일 이천시 생활개선회원 40명을 초대하여 80명이 함께 도농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1일 생활개선회에 따르면, "이천시 생활개선회원들은 성남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성남시민농원 3000여 텃밭과 가정원예 가드닝 교육장 등 도시농업을 돌아보고 문해 쪽을 이용한 천연염색 보자기와 가방을 염색하는 체험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성남아트센터의 미술전시 관람 등 문화탐방도 이어갈 예정이다.

생활개선회 성남시연합회와 이천시연합회는 2010년 4월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성남시 회원들이 이천시를 방문해 복숭아, 로컬 푸드 농산물, 이천 쌀 등 도농교류로 지역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기도.

심선혜 생활개선 성남시연합회장은 “이매동에서 이천시까지 전철이 연결돼 회원들의 도농교류 행사가 더욱 가까워지게 됐다”면서 “지역발전에 서로 상생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