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C&D Lab 개소, 선도 및 초기기업 'win-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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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8-05 12:24본문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은 민간&공공자원의 공유·결합을 통한 선도기업(2개)과 초기기업(30개)의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나노 C&D(Connect&Development) Lab’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나노 C&D Lab은 경기도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나노기술원이 주관해 선도기업과 초기기업이 Win-Win 하도록 지원을 목적하고 있다"며 "선 초기기업(업력 7년 이하)의 현장감 높은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기업은 C&D Lab을 구축해 시장의 역동성을 반영하고 성장의 원천을 내부역량에서 개방형 혁신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통해 현재시장 뿐만 아니라 신규시장을 동시에 추구하며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을 구현할 계획이며 나노기술원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선도기업의 S/W, 기계·전자 제조업기반 정밀가공장비 등을 공유함으로써 인프라 공유플랫폼을 구축해 초기기업에게 최적의 성장 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를 통해 선도기업은 기술개발 경험 및 전문성, 과거의 코스닥 상장 등 기술사업화 성공을 바탕으로 기술개발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초기기업과 동반성장하게 되며, 초기기업은 선도기업의 산업생태계에 편입돼 시장진입 장벽완화 및 의무적 투자연계성 확대로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가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공유경제 및 저성장시대에는 R&D 보다 C&D를 통해 초기기업의 기술사업화 소요시간을 최소화하고 기술사업화 지원이 공공중심에서 시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될 것”이라며 “성공한 선도기업의 자원과 노하우를 기반으로한 자율적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 행사에는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 이대훈 한국나노기술원장 등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 C&D Lab 구축 경과보고와 C&D Lab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