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기, 성장의 한계 '활력 다소 둔화' 전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12-15 09:21본문
“세계경제 시장은 향후 회복세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고, 국내에서는 투자가 이끄는 성장의 한계가 나타나며 기업이 느끼는 경기활력이 올해보다 다소 둔화되나 지속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2일 성남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94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에서 LG경제연구원의 신민영 부문장은 "금융 및 정책 환경의 변화와 생산인구의 감소 등 다방면으로 대비해야 할 사안이 많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2018년을 전망했다.
‘2018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불확실성 속에서 급변하고 있는 세계경제의 동향과 전망, 이에 따른 국내 경기 성장 전망 등에 대해 조망하고 기업의 올바른 성장 방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강연회는 유관기관 및 관내 기업체 대표 임⋅직원 12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강연 후에는 기업체 CEO들의 열띤 질의응답이 오가는 토론을 펼치기도.
박용후 회장은 “트럼프 정부 출범, 북핵 위협과 중국과의 관계 등 정치·경제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정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본 강연을 마련했다”면서, “경제를 움직이는 우리 기업인들부터 성장 방향을 찾고, 다가올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적절한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사로 초청된 LG경제연구원의 신민영 경제연구부문장은 서울대학교 및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한국은행 통합신용정책 패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매월 다양한 주제로 시행되는 성남상공회의소 조찬강연회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회원 가입 및 강연회 신청 문의는 회원사업부(031-781-79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