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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중국 경제 대비 '한국기업은 계, 창, 통의 네트워크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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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5-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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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상공회의소는 17일 성남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전병서 소장을 초청하여 ‘제197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성남상의는 "지난 3월 개헌안 통과로 중국 시진핑 주석의 장기 집권이 시작됨에 따라 중국의 미래에 전 세계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그 상세 내용을 살펴보고 한국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박용후 회장은 “오늘 강연회가 시진핑 제2기 체제 속에서 이뤄질 중국의 변화에 맞서, 우리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 나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을 맡은 전병서 소장은 “중국은 모든 목표를 숫자로 제시하고 그것을 지도자들이 달성해 나가는 것을 평가 한다”면서 “시진핑 주석은 이번 당대회 보고서를 통해 2050년 중국을 세계1위 패권국가로 만드는 계획을 세웠고, 이는 결국 미국 경제를 뛰어넘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 소장은 "이러한 미래의 중국 경제를 대비하여 한국 기업이 준비할 것은 ‘계(計),창(槍),통(通)’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대중국 10년 계획(計劃)을 세우고, 금융의 창(槍)을 준비하며, 중국과 소통(疏通)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설명했다.

한편, 연사로 초청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전병서 소장은 중국 푸단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중국경제전문가로 활발한 강연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 China-MBA 객원교수도 겸하고 있다.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성남시장 권한대행 이재철 부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관내 기업체 대표 임⋅직원 12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더불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시행되는 성남상공회의소 조찬강연회의 회원 가입 및 강연회 신청 문의는 회원사업부(031-781-79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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