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 체험농장...재정비 후 내년 신규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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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11-26 10:33본문
하남시에서 운영 중인 “2018년 하남시민 체험농장”이 지난 21일 참여자들의 아쉬움 속에 휴장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직접 운영 중인 시민 체험농장(미사동 43-1번지)은 3월 20일 개장하여 11월 21일까지 9개월에 걸쳐 운영됐다.
분양 준비 시 시민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150구획을 추가 조성한 총 850구획(2017년/700구획)을 시민들에게 분양했다. 분양 당시 850구획 분양에 1,500여명이 신청하여 체험농장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18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내년도 재 분양 의향 설문조사 결과, 99%가 재 분양을 희망해 체험농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시민 이모씨는 “금년에 처음으로 텃밭을 분양받아 1년 동안 가족들과 함께 맑은 공기 속에서 농사일을 경험하며,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내고 함께 땀을 흘리며 가족 사랑을 다질 수 있었다.
또한 아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알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아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꼭 분양받아 즐거운 텃밭농사를 체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2018년 한 해 동안 체험농장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부모와 함께 놀러와 작은 손으로 호미질을 하던 어린아이부터 누구보다 열심히 땀 흘리며 참여해주신 80대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하고 보람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남시민 체험농장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 체험농장은 동절기 기간 동안 재정비를 통해 더욱 더 즐겁게 농사일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농장으로 준비하여, 2019년 전 구획 신규분양으로 새롭게 개장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