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2025 성남학아카데미 하반기 무료강좌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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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8-25 19:16본문
- 8월 27일부터 선착순 접수.. 성남 역사·문화 주제 16회 강의와 현장답사 진행-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오는 8월 27일부터 ‘2025 성남학아카데미’ 하반기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성남문화원 방문 및 전화(031-756-1082, 1028)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강좌는 (부설)성남학연구소가 주관하여 운영되며, 9월 3일 개강해 12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회 강의와 1회의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강의는 성남의 역사와 문화, 지역 발전사,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로 편성되어, 시민들에게 학문적 성찰과 지역 이해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학아카데미는 지난 상반기 ‘광복 80주년’을 주제로 한 강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과정은 성남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강의와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뿌리와 문화적 가치를 심도 있게 조명할 계획이다.
‘성남학’은 성남의 역사적 전통과 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경제·사회·문화·복지 등 지역사회 전반을 포괄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으로, 시민들에게 향토애를 심어주고 문화시민으로서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대진 원장은 “올해로 시 승격 52주년을 맞이한 성남은 4차산업 특별도시이자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성남학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성남의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돌아보고, 지역 발전의 주체로서 자부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문화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학문적 교양 증진과 지역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 청년들,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의 길을 찾다
세계 혁신기업·명문대·스타트업 현장서 실전 창업 역량 강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은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에서 청년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세계적 혁신기업과 대학, 스타트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미래 창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리콘밸리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년들은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경험을 얻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청년들은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HP, 메타, 인텔 등 세계적인 혁신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직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창업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신사업 발굴과 창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UC버클리와 스탠퍼드대학에서는 연구실 탐방과 캠퍼스 투어, 현지 재학생 및 졸업생과의 교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글로벌 창업 마인드와 대학 차원의 창업지원 시스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아이디어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Ceeya(대표이사 박기상)와의 교류 시간도 포함됐다. 참가 청년들은 현지 청년 창업가들과 네트워킹하고, 특강을 통해 실전 창업 전략을 학습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Ceeya와 ‘청년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글로벌 협력 확대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 15명은 창업아이디어 공모에 지원한 46명 중 창업 교육과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 중 13명은 항공권을 자부담했고, 취약계층 청년 2명은 재단의 지원을 받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가며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창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했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실리콘밸리의 혁신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얻은 인사이트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아이디에이션 투어 선발 인원을 2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판교유스센터, 청소년 전래놀이 체험 ‘놀자판’운영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청소년의 놀 권리 증진 도모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 판교유스센터는 8월 23일 청소년의 놀 권리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12238호 놀이로 자라는 판교아이들 ‘놀·자·판’을 운영했다.
‘놀·자·판’은 온라인 중심의 놀이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전래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따라 운영됐으며, 활동 내용과 안전, 전문 인력, 위생 등 각 분야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운영 종료 후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기록확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및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안전교육이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고누와 딱지치기, 사방치기 등 전래놀이에 대한 기초교육 및 체험이 진행됐다.
판교유스센터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래놀이를 상시로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놀이문화를 접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놀 권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판교유스센터 정은옥 센터장은“K-컬쳐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금,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에 대해 다시금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래놀이를 통해 청소년의 놀 권리를 확대하고, 청소년의 놀이문화가 보다 균형 있게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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